분류 전체보기689 “내 얼음에서 떨어져.” “내 얼음에서 떨어져.” 2013. 7. 14. 윤교수님 페북 중- 키작은 대나무. 난 뭘하고 있는거지? 이런게 삶이야? 라는 배부른 질문이 20년 너머 달려오던 길을 멈추게 했던 적이 있었다. 책을 읽고, 연구하고, 분석하고, 논문을 쓰다보면 적어도 내가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한 나름의 지식을 얻어 '말'이란 것을 통해 '답'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실상은 더 심했다. 스스로 세워놓은 인생계획과는 상관없이 갑자기 다가온 가난과 의자라는 좌우의 갈림길에서 의자를 택하고 걸터 앉아 원하지 않는 일더미에 싸여 지쳐가고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다른 길을 모색할 때마다 의자는 나를 강제로 앉히고, 둥지는 내 날개를 접기 바랬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뭔가라도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뭔가라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 2013. 7. 14. -새뮤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는 영웅적인 것이 아닌 일상생활의 용기다. 솔직할 용기, 유혹에 저항할 용기, 사실을 말할 용기, 다른사람에 부도덕하게 의존하지 않고 갖고 있는 것 내에서 정직하게 살아갈 용기다. -새뮤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2013. 7. 14. 다짐 다짐. 1. 나 자신을 사랑하자2. 사랑받기를 원하기보다 먼저 사랑하자 2013. 7. 14. 그렇다면 나는? 그렇다면 나는? 이 기사는 적잔히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배짱과 신념이 있는가? 이것이 진짜 목숨을 바치는 것 아닌가? 국장님은 조용히 이 필드에서 싸우고 있다. 난센이 케어해야 할 분야가 너무너무 많다. 난민지원 부터 시민 교육 및 홍보, 그리고 정부와의 협력 및 견제까지 이 모든 업무 중 무엇이 우선순위에 있다라고할 수 없을 만큼. 상대적으로 시급한 것이 있을지 몰라도 모두가 중요한 업무인것은분명하다. 나는 세가지 모두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7. 11. 지원 여부의 결정 - 내가 난민 일을 시작하자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뿌리도 결국 어떤 것으로 인한 말도 안되는 차별로 인해서 받게 되는 자유와 생명, 행복의 침해였다. 그러한 동기로 난센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모순이 발생한 오늘 회의.- 며칠 전 한나씨와 담당자에 따라 판단의 정도가 다르고, 그럼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는 지원의 차이를 난센은 좁혀야 하며, 그것을 좁혔을 때 난센의 가치와 나의 가치 간에 생기는 공백. 괴리에 대한 부분이 오늘도 반복된 셈이었다.- 난민협약(굉장히 소극적으로 정의가 된)에 근거한 난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사유가 (일반적 차별을 넘어선) 어느정도의 종교적 자유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난민은 아니지만' 차별은 받고 있는 것은 명확하고. 그러한 부분.. 2013. 7. 10.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