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흰 수 염 고 래/다 큐 멘 터 리3

20220609 미디어오리 편집 하면서 영상안의 에너지를 받음. 공이 던져준 에너지를 받는 연습을 하면서 숏의 길이나 숏의 감각, 감정의 변화곡선을 운동감각을 키우면서 연습을 하는 것임. 보이지 않는 것인데도 쫓아갈 수 있다는 것을 뇌로 연습함. 매치컷. 차고 넘치는 고양이 영상 중 하나이고, 자기 이야기를 하는 영상임. 딱히 브이로그도 아니고. 이거를 뭐하려고 ㅎ만들었지? 어떤 대상. 그들은 누구일까. 할때 떠올르는 사람임. 생명의 가치에 차이가 있는가?: 화두 부정어를 긍정어로 바꿔서 작업하기. 실제 숏수랑 사람들이 인지하는 숏수가 다를 수 있음. 감정의 리듬과 분리하여 물리적 리듬을 설명하려는 노력하기: 백팔십도 규칙 : 물리적 리듬을 많이 보다보면 많은 정보가 나옴. 카메라가빨리 움직이면 마음도 따라감. 카메라 움직이는 리.. 2024. 8. 8.
20220610 미디어 오리 단상 : 나는 정말로 말하고 싶은걸까 미디어 오리에 다니며 이 영상이 왜 필요하고 누가 봐줬으면 하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가 명확해야하는 것? 영상이 대화의 매개라면, 모든 대화가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수경님과의 대화에서 처럼, 목적이 없는 영상이 있을 수도 있는거다. 그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김나리의 피드백은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표면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주를 이룬다. 승연님이 “이 영상들이 별로인것 같아요”라는 피드백을 계속 받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믿고 영상을 좋은 결과로 편집해냈던 것 처럼, 나 또한 내 감각을 믿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소리와 움직임의 이미지로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면 될 것. 그래서 나는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하다기 보다는, 내가 .. 2024. 8. 8.
다큐멘터리 자막 자막 시간이나 장소의 안내 시퀀스의 연결 해설에 앞서 먼저 선결되어야 할 것은 촬영된 이미지, 기록, 인터뷰 대사 등을 배열하는 것 이때의 해설은 이야기가 진척될 수 있도록 개략적으로 작성 해설은 시퀀스와 시퀀스를 전환시키기 위해 상황을 설정하는 때 사용 그림에 맞게 글을 쓰는 작업-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듣기 위해서 쓰는-그리고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업-30분이든 8시간이든-은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위대한 시인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 아주 형편없는 작품이 되듯, 인쇄 매체 기자가 쓰는 영화 대본은 별로 신통하지 못한 때가 많다. 긴장감은 해설가의 암시가 아니라 이야기 흐름자체에서 생겨나는 것이 제대로된 긴장감이다. 해설과 영상은 서로 아귀가 잘 맞아 조화를..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