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에 대한 기대와 욕심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만큼 상흔/내상도 깊을 수 밖에 없다 어떤 단계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끊임없이- 계속해서 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믿고 신뢰해라 고립될 수록 실패의 경험을 잘 나누지 못하게 될 것 녹색병원 검진 꼭 해라 정부와의 싸움은 장기전 한단체에 있었냐?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것 같다 : 활동으로부터의 상처들을 다시 보듬고 유연히 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럼에도 다시 신뢰하기. 힘을 빼고 유연히가기. 팅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팅의 전 남친이 20년 가까이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함 때문이라했다 동료들을 믿어라는 이야기는 내게 지금은 100프로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오롯이 그 몫을 해내야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