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허니와 류와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오후에 허니와 류와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가 왜 난센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난센에서 어떤 꿈을 꾸는지, 난센이 어땠으면 바라는지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류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이 났다 내가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였다. 그래도 오늘은 류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줘서 그런걸까? 류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이야기 들을 들으며 내가 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어찌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내가 가늠할 수 있으랴 그의 일부만 들었을 뿐인데.. 아직도 나는 그를 다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오늘 들려준 이야기만으로도 류가 많이 아팠던 사람이고, 그것을 여러 사람의 사랑을 통해 극복했던 사람이고 또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