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슬붱붱쟤쟤단비
김규환 운영위원님 만나서 나눈 이야기들 여기에 짧게 공유 드립니다. 오늘 난센 총회안 요약드리고, 바뀐내규(사무실가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가 정기적으로 잘 운영이되고 역할을 좀 더 확장시키는 것(재정, 사업 운영 진행 과정에서 의견 주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만나며 느낀 점은 김규환 운영위원께서 앞으로 사업,재정 운영에서 잘 도와주실 것 같다고 느꼈어요. 또 공유드린 내용 중에서 세대 전환에 대해 사무국장 역할을 상근활동가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국장님이 안계신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재정안정화(회원관리,모금방안 등. 참고로 현재 난센은 월 130만원이 마이너스입니다)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라는 것에 대해
김규환 운영위원께서 큰 엔지오들도 요즘 모금 영역을 키우고 있다. (예를 들어 국제단체의 경우 한국지부에서 모금 담당자를 직접 뽑는것이 아니라 헤드에서 뽑고 임금을 바로 주는 식) 그런 단체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것. 또 이슈 또한 중첩이 될 수 있다(얼마전 옥스팜이 시리아 난민 관련 모금함) 그래서 난센 같은 단체가 모금하기위해 난센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고민이 된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것의 한 아이디어로 활동가 한명이 하는 일들을 나열해서 그 활동가를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모금을 할수도 있지않겠냐 제안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선 상근활동가가 누가 남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어렵기능 하지만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후 그런 부분(재정안정화)에 대한 전략을 사무국에서 구체적으로 짜고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물어봐야할 것 같닥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회원이 자주 만나는 장을 만들어서 회원들을 미안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에코팜므가 그런것을 잘한다. 문자를 자주 버내고 행사 안내같은 것을 하는데, 못가더라도 나중에 후기가 올라오면 간 것 같더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자꾸 만나야 그 사람들을 통해서 또 회원이 모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예를들어 금요일 밤에 같이 회원님들이랑 치맥먹어요~ 같은 것들 말이에욥. 여기까지가 오늘 한 이야기에욥.
문자로 보시고 또 앞뒤 상황이 충분히 공유가 안된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동안 난센의 운영위원이 한 역할 등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수 있기를 바래요. 어쨌든 오늘 김규환 운영위원을 만난 '개인적' 취지는 난센이 앞으로 잘 운영되기 위하여
사무국과 운영위원회가 잘 협력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입니다. 그동안은 국장님께서 혼자 많은 짐을 지시고 조직을 이끌어 오셨어요. 이제는 그 짐을 나누어 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운영위원회님들을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규환 운영위원님은 국장님과 난센을 창립하신 멤버이시기도 하십니다. 김규환 김성인 최원근. 이 세사람이 난센을 만들자 도원결의 하셨지요.
아! 그리고 오늘 김규환 운영위원께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여러분 중에 난센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셨다면 그분들을 위해서도 하신 말씀이셨을 것 같아 공유 드려요.
오늘의 공유는 여기정도서 마무리.
-핸드폰이 꺼지기 전까지의 짧은 감상
김규환 쌤이 넘 걱정하지말라고 하셔서 그 말이 처음에는 좀 그랬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있는 그대로 들어도 될 것 같다. 감사한 말이다.
오늘 만나서 사실 다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우선 만났고, 앞으로 만나갈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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