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렁 이 의 길/인 권 활 동 기 록 - 1 2 ~ 2 3 년

그룹 만든지 4일째.

두치고 2019. 4. 1. 13:59

그룹 만든지 4일째. 벌ㅆㅓ 실ㅍH의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메세지를 받았다. 내가 경char을 강퇴시키고, '누구도 우리를 감ㅅI할 권리가 없다'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이미 내부 스ㅍL이가 그 경찰에게 해당 내용을 전ㄷㅏㄹ했다는 소식이었다. ㅠ.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브해도 너무 나이브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작년 예멘 이슈 이후의 상황같다. 트위터, 페북, 인스타그램 등의 친구 목록을 훑으며, 누가 안전하고 / 안전하지 않은지에 대해 한참을 가르다가 도저히 분간이 되지 않아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 처럼, ㄱㅡ룹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 커뮤니티에서 가입을 위해 신분증 확인을 하는 것 처럼, 난민 신청 여부를 여러가지 서류로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ㅠ.ㅠ ㄴㅐ부 스ㅍㄴ이가 생길 수 밖에 없ㄷㄴ는 것은 이제 인정하고 가야하는 사실일 것 같다.

거주지 이동이 잦고, 오프라인 공간 마련할 재원도 부족한데다, 관계 단절의 한계를 넘고 싶어서 온라인 공간을 만드는 것을 지난 몇 년간 꿈꿔왔었다. 제작년에도, 작년에도 유사한 공간을 만들었고 실패했다. 실패의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는 너무 신중했다는 거다. ㅠ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궁리하던 중에... 지난주, 취업과정에서 지독하게 벌어지는 국적 차별의 이야기를 또 듣고 빡쳐하면서 그냥.. 다시 확김에 만든 것이다. 이번에는 신중을 기하지 말자며, 그냥 모여서 같이 욕할 수 있는 공간이면 좋겠다며 만들었다. 신중하지 않았더니 금방 또 이런 사건들이 발생한다. 여러번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당연하겠지. 또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포기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