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9 회의가 끝나고 회의가 끝나고,국장님과 은지씨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 했을 말이 뻔해서.갑자기 열불이 올라 글을 쓰기 시작했음..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담당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것. 그 신뢰는 ‘객관적 판단’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 인데, 그것이 예를들어 내가 여자 이기 때문에 여자의 케이스에 더 끌리게 되는 것. 그렇다면 C변호사 넘겼을 때 복불복/운에 맡겨지는 것이랑 무엇이 다른가? 엄연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 사실) 난민신청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중산층 이상일 것이며/그곳에서는 상대적으로 권력 또는 지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이들 또는 교육을 받은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것이다. 하. 정말 누구든? 보호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행할 수 있는 것인가? 가난하거나 그 사회에서 사회적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 사.. 2013. 8. 8.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생일날 받았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울고 싶어졌다. 마음이 물에 잠긴 것 같이..울고 싶어졌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내가 무엇을 그들을 위해 할 수 있을까?힘내야지.. 2013. 8. 7. 멀리 떨어지기_비공개버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으로 나서기 전 커다랗게 보이는 '평등'이라는 글자가나의 모든 것이 어릴 적 경험과 연결 되어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며오늘을 행위하는 것에 대한 허망함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럼에도 그녀와 같이 나는 행할 수 있는가?) 내가 난센에서 일하는 것도, 생각하는 사고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구조 자체도어쩌면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어렸을 적 경험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머릿속을, 온몸을 관통하는 직감으로 다가왔을 때그것이 참 결국 내 인생을 내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정말 나의 마음의 소리'를 귀기울여 듣는 것이 지금까지 전혀 불가능 했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그래서, 나는 이러한 발악(?)으로 답을 찾을 수 있는것인가?나.. 2013. 8. 7. 오늘의 난민분들에게서 나온 이야기 : 밑줄 - UNHCR은 우리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으나 문이 닫혀있었따.그들은 우리를 보호한다는 (손짓포함) 보호 핻야만 하나 그들의 손은(손을 벌리며)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다. - 2013. 8. 6. 집으로 돌아오는 길 너무 감정적이다.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라.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집으로 돌아가며 아람이가 나에게 던진 한마디와 연결 되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전자보다 후자인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 대한 지구력이 부족한 나의 모습을 반추하는 한마디 인것 같다. 방글라데시에서, 엄마가 했던 지적과도 연결이 되는 듯 하다. 그것은 즉 "나는 쉽게 피곤해 한다."나는 왜이렇게 쉽게 피곤해하는가? 내가 힘든 시기가 있고, 인생이 즐겁지 만은 않다고 아람이에게 대답한 것은 궤변ㅡ요즘 나의 모든 이야기들은 궤변인 것 만 같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막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이야기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 내 정신상태의 방향성이 피상적인 궤도에 머물.. 2013. 7. 23.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상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 난민협약상의 난민의 개념-> 5개의 개념요소 1. 박해 2.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 3. 박해의 이유로서의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 4. 국적국 또는 종전의 상주국 밖 소재 포함 5.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받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혹은 종전의 상주국에 돌아갈 수 없거나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제 2장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의 의미 제 3절 개념에 관한 기존 논의 1. 전통적인 입장: 이분법적인 접근 - UNHCR 편람에 반영: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는 '공포'라는 '정신상태'와 '충분한 근거'라는 '객관적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함. 즉 '공포' 자체는 주관적인 것이고 '충분한 근거'는 객관적인 것이지만 후자가 없으면 난민의 지.. 2013. 7. 23.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