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9 진짜 짜증나 1. 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돌아보며 또 감정이 욱하고 올라온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이는 나쁘다.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렇게 하루를 보내버리게 만든다는 것인가. 진짜 짜증난다. 나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세심하게 신경써야지 2. 난민주간 기획 과정에서 자기 마음대로 진행해버리는거.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거에 대해 불만이다. 3. 오늘 박진숙 대표님 이야기 들으며. 그녀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고 할때. 그리고 자기 삶과의 조정. 그런 것이 부러웠다. 나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일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5. 22. 두드러기 눈 주위에 이상한 두드러기가 나고 있다. 어제 데미안 라이스를 보고~ 외로워졌다. 외로워도 괜찮았는데 지금도 외롭지만 괜찮은데 괜찮지않기도하다. 괜시리 봤던 글 또보고 들었갔던 사이트 또 들어가면서 공허한 손놀림으로~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고 있나 그렇다고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내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또 온전히 나의 것이 아닌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기에 눈을 감고 싶지 않다 나는 혼자가 아니야 나는 철저히 혼자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5. 20. 뚝 오전 2시 38분 옆집의 아이 우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온다. 아버지의 뚝 소리가 커져감과 함께 아이의 우는 소리가 더 날카로워진다. 그냥 그렇다고. 이따위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내가 정신을 못차리고 일에 빠져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일지도. 어느샌가 난민주간을 주관한다는 것이 물론 그것의 진행과정이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기왕 하는김에 열심히 해야겠다로 시작해서, 내가 지난 일년을 통해 깨달은 바와 최근의 고민들이 결국 나 자신을 극한상황으로까지 몰고가며 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어디까지인지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그런 하루하루를 그리고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위해, 그리고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활동의 모토를 잊지않고 하루 하루 몸.. 2013. 5. 17.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우연히 송이를 기다리게되며 생기는 자투리 시간에 미뤄두었던 시집읽기가 참 좋다. 설렁설렁 부는 봄바람처럼 오후 1시의 하늘이 초여름을 머금어 푸르게 비추는 것 처럼 그렇게 마음을 가벼이 해 주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이따금씩 역을 향해 걸어오는 이들의 들뜬 표정을 훔쳐보는 것도 평소 바쁘게 지나가느라 보지 못했던 건물의 선을 보는 것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5. 12. 단. 하루의. 평화. 워어어우워어어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 어느새 버킷리스트가 아닌 일상에 가까워져가는 세번째 페퍼톤스와의 시간. 다섯명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그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그들과 바로 교감하며 멜로디에 몸을 맡길 수 있었던 시간. 2시간이 30분 같았던 늘 짧았지만 더 짧게 느껴졌던 시간. 가까워서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함께 눈을 마주치고 노래하며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정말, 고마웠어. 난 그들의 외모나 인기에 휩쓸리는 빠순이는 아니지만 매일 거의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지난 7년간을 함께해줬던 내가 선택한 음악이기에 빠순이가 맞는 것 같다. ㅋㅋ 공연 중간중간에 이장원~ 신재평~을 외치는 이들과는 앞으로도 쭉 뭔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지만 앵콜을 외치던 이들과는 한 마음으로 그들이 오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2013. 5. 12. 오늘의 난센일기 1. 정신머리가 썩어빠졌다. 지각을 하다니.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지각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할 철칙 2. 난센에서 한참 정신없을때, 이따금 그들 속의 스크린을 설치하고 다시 그 장면을 세길때가 있다. 그것은 정말 뜬금없이 나타나곤 하는데, 그 것의 의미는 난센 속에서 잊지않고 싶은 '소중한 시간'이다. 3. 국장님의 판단은 그때그때 바뀐다. 그러므로 그의 판단에 맞설 수 있는 능력, 객관적 학문적 실력적 노력이 필요하다 4. 나는 목숨을 바쳐 난센 속에서 있는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5. 10.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