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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chagall 2013. 3. 24.
marc chagall 2013. 3. 24.
여행의 노래 태양이 내 가슴속을 비추고 바람은 내 근심과 걱정을 날려 보낸다! 지상에서 멀리 여행하는 것보다 더 깊은 희열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평야를 향해 달린다. 태양이 나를 태우고, 바다가 나를 식히리. 우리 땅의 생명을 공감하기 위해 나는 모든 감각을 활짝 연다. 그러면 매번 새로운 날들이 내게 새로운 친구, 새로운 형제들을 가리켜 보이리라. 내가 고통없이 모든 힘을 찬미하고 모든 별의 손님이자 친구가 될 때까지. -1911년 헤르만헤세 2013. 3. 24.
다이나믹한 인도여행기 2013. 3. 24.
마하무니 아이들 텔레비전도 보기 힘든 마하무니 아이들에겐사진 속 세상 이야기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100명 남짓 한 아이들에게내가 그만 지쳐 다 이야기 해주지 못한넓고 넓은 세상 이야기 치타공에서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보물찾기도 하고 소원도 빌어보고 타임머신도 묻고하며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내 손톱을 붉게 물들여준다고 벌떼같이 모였던 순수한 아이들텔레비전 하나에 100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붙어 보다가정전이 되면 아쉬워 하다가도 금방 받아들이는 아이들반딧불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밤에 촛불 가까이 앉아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들 을 추억한다 2013. 3. 24.
바티아리 선박 해체소 한 PD의 글을 읽고 알게 된 치타공선박해체소바띠아리 쉽 야드,지도한장 챙겨 찾아 가게되었다 전 세계 배의 마지막 종착역 방글라데시 선박해체소약 50명의 사람들이 배 한 척을짧게는 3달 길게는 1년에 걸쳐 해체 시킨다고 한다그들은 하루 3교대를 하며,적게는 150따까에서 많게는 500따까(3000원~10000원)까지의일당을 받는다 알만아버지의 소꿉친구가 네덜란드에서 배를 사가지고 오는 사업을 하여 바티아리 쉽야드의 근처 집에 찾아갈 기회가 있었는데, 집이 어마어마 했다. 궁전을 연상케하는 집. 뜨거운 태양 아래로 반짝이는 갯벌과 어마어마한 규모의 배그리고 배와 살아가는 사람들분명 살루아까미즈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멀리서도 외국인을 찾을 수 있는 역시 방글라데시 사람들헬로우 하우아유. 서로 머리위로 손을 흔.. 201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