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토 로110 역사의 기점에서 티스토리에 글을 안 쓴 것들이 굉장히 많다 오늘 느낀점...생각한 것..들을 나열 하고 싶어도 집에 돌아와서 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자니 뭔가 내 몸이 거부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비공개 그 중에서는 제목만 있고 아무런 글이 없는 것들이 많은데 그 글을 한참 뒤에 들여다 보면 제목만 있고 내용을 비워둔 글이 꽤 된다. 그런 글을 확인하고 또 돌아서선 그대로 비워두고.. 그런데 이게 왠일 오늘 iPhone 기능에 이런 원더풀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냥 목소리로 중얼 중얼 나불돠니 그냥 글자가 타닥타닥 찍히는 것이 아닌가 오타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정말 신기한 기능인거 같다 이렇게 또 부지런히 티스토리를 사용해 볼 수 있겠다 신기해 2015. 5. 6. **여섯번째 상담일기 2015. 3. 28. 은애언니 며칠 전 은애 언니를 만났다.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우리는 3, 4월 열심히 건강도 챙기고 공부도 함께 해 보기로 했다.은애언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사실 며칠 전 언니의 생일이었다.근데 나는 내 큰 마음을 그냥 문자로 생일축하한다고 이야기하기가 아쉬워서꼭 편지를 써야지. 하고 다짐을 했더랬다.그러고 아직까지 편지를 못쓰고 있지만.. 정말로 은애언니가 있어서 다행이다. 이 사진의 은애언니가 참 좋다 2015. 3. 8. 다섯번째 상담일기 1. 분노를 느낄 때 느끼는 그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 현상 때문에 일상이 지속되지 않을 정도가 아니다. 그러니 우선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 그 분노를 느껴라. 그 때 자신의 감정을 돌아봐주라. 어떤 것들을 느끼는지.. (오늘 선생님한테 말하듯이 했던 것 처럼 나에게 또 다른 나 자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땐 이랬고 저땐 저랬어..라며) 그러면서 아 내가 이만큼 분노를 느끼고 있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구나. 그 감정으로 인해 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2. 할머니의 동생의 아들의 일은 그냥 그 정도로. 기억나는 정도로 기억하면 될 것 같다. 기억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기억 나지 않는 걸 더 복잡하게 더 생각해볼필요없다. 그래도 되지.. 2015. 2. 28. 어린이 잠이 안온다. 어딘가 곤란한 마음을 덮고 싶어 불안해하다가 어릴때의 비디오를 계속 재생해보았다 그러다가 질려서 다시 잠을 청해 본다 그게.. 어쩌면 처음인지도 모른다 계속 허락 못했던 것 같다 그때의 감정을 느끼는 것일 뿐인데 나는 끝까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만 했지 날 이해하지 못했구나 싶다 이렇게 어린 나를 제대로 마주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일까 수십년 만에 만난 친척 할아버지가 왜 자꾸 나를 피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기억이 날 것 같다 내가 미친걸까 아니면 그 기억은 진실일까 그저다들 열심히 산 것일 뿐인데.. 그런 생각으로 하나 하나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들도 참 고단했구나 싶다 그런 고단함들 속에서 나도 참 애썼구나 싶다 열심히 생존하려했구나 싶다 1살 때부터 어.. 2015. 2. 20. 여행 준비를 하며 내가 우간다에 가서 또 인근국에가서 볼 것들에 대해 찾아보다가. 이후 그 방문에 대한 목적을 생각해보다가.. 인문학자처럼 여행하기? 책을 보다가 - 모험은 그 사람이 가진 문화적 짐, 즉 특정한 문화적 사고방식을 버리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여행 특히 모험의 뿌리는 진정한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다. 진정성 즉 직접 경험에 대한 예찬은 세계화된 세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현대 관광객과 모험가들이 진정성을 열렬히 추구하고 있다. 소위 원시 사회에서 경험하는 특성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다. 많은 서구인들이 자기 몸을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 이국 문화에서의 위험과 스트레스에 내맡기면 "일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탈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만나게"된다고 믿는다. 나도 서구인과 다를바.. 2015. 2. 3.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