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 염 고 래97 국제 여성의 날: 이민 수용소에서 겪는 여성 학대에 주목 International Women’s Day: Focusing Attention on the Abuses Women Suffer in Immigration Detention 국제 여성의 날: 이민 수용소에서 겪는 여성 학대에 주목 (국제 여성의 날 2019년) 지난 주, 텍사스의 이민세관국(ICE)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는 24세의 온두란 여성의 조산 노동과 그 후 태아 출산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당국자들은 "조사와 보고를 위해 사산아동 사망은 불건전한 사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어색한 조건을 재빨리 제시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트럼프 정부가 구금 중인 취약계층을 대하는 것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며칠 만에, 트럼프 정부가 임신부 구금을 금지하는 오바마 시대의 .. 2019. 5. 9. 적선 통과: EU 국가들이 입국 시 망명자 수용을 확대하여 자유권을 어떻게 약화시키는가 Crossing a Red Line: How EU Countries Undermine the Right to Liberty by Expanding the Use of Detention of Asylum Seekers upon Entry 적선 통과: EU 국가들이 입국 시 망명자 수용을 확대하여 자유권을 어떻게 약화시키는가 출판물 작성자: 헝가리 헬싱키 위원회, 글로벌 수용 프로젝트, 그리스 난민 위원회, 이탈리아 난민 협의회 및 권리 접근 재단 게시 유형: 외부 직원 간행물 게시 문서: 애플리케이션/pdf 다운로드 적선 교차.pdf(2068.94mb) 게시 날짜: 2019-02-06년 수요일 게시자: 2019년 2월, 헝가리 헬싱키 위원회(HHC)는 글로벌 구금 프로젝트(GDP)를 포함한 여러 협력 기관.. 2019. 5. 9. 불확실한 삶 우리가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 다른 이들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 우리가 다른 사람의 변덕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이 모두는 공포와 슬픔의 이유이다. 폭력을 이해하는 틀은 관계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반전의 행위가 내가 저지르는 폭력의 자기방어기제로서 작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폭력의 가해자이자 연동된 자로서 조건과 행위의 관계를 사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폭력의 경주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 폭력에 폭력으로 응수하는 것이 정당할까? 폭력을 저지른 개인을 면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지구적인 정의의 조건을 떠맡을 책임을 지기 위해 질문을 제기. 어떤 조건이 무엇을 듣지 못하게 하는가? 들을 수 있는 것 너머에서 듣기. 듣기의 참여자로서 나를 위한 듣기가 아닌 . 나(우월.. 2019. 5. 2. 고독- 백상현 타인의 텅빔을 인정하는 것. 거울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우리는 고독해진다. 고독한 사람이야말로 진실한 사람이다. 나 자신이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공백을 내안으로 가져오는 것. 공백을 기다려보는 것. 다른 사람이 나일 수 있다는. 낯섦의 시선을 적용해보는 것. 타자와 나 사이의 한계와 경계선을 인정하고 타자의 가능성을 기다려주는 것이 사랑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가능성을 보는 것.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평가하지 말기 백상현 2019. 4. 25. 난민과 임신중단의 권리에 관한 메모와 번역: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부쳐 최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지켜보며, 난민의 권리와 관련한 논의를 활발히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몇 자를 끄적여 보았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그래도 그나마 난민의 재생산권리가 의미 있게 논의 된 것은 1994년이다. 당시는 국제인구개발회의의 지지로, 난민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존 의료 정책에 관련 요구를 포함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법이 적극적으로 거론되었다. 이 논의를 위해, 전지구적 단위에서 난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욕구 조사가 시행되었고, 개별 구호단체는 난민의 건강권과 재생산권리를 어떻게 포함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지침을 만들게 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단위들은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조건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안전하.. 2019. 4. 19. 신인종주의와 난민 김현미: 국민대 난민 이분법 강화, 누군가를 추방하거나 인종화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탄생의 권리가 선엄적 권리인지는 생각해봐야하는 지점이 있다. 예멘 반대에서 두드러진 것은, 난민은 치안적 주체였으며 반난민운동은 애국적 행위이며, 예멘 난민을 받아들였을때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통찰척 예견자/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과도한 신비화가 됨.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멘 이슈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인종주의를 발화한 사건. 인종주의란 무엇일까? 일상적 담론에서 -백쌤/흑형이라고 하는 것 처럼 - 인종화되어 있음. 인종주의적 차별이 아님을 반박함. 모든 개인은 인종적 특질을 가지고 있는데, 인권을 차등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인종주의라고 할 수 있겠음. 세.. 2019. 4. 4.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