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 염 고 래/공 부

고독- 백상현

두치고 2019. 4. 25. 22:14
타인의 텅빔을 인정하는 것. 거울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우리는 고독해진다. 고독한 사람이야말로 진실한 사람이다. 나 자신이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공백을 내안으로 가져오는 것. 공백을 기다려보는 것. 다른 사람이 나일 수 있다는. 낯섦의 시선을 적용해보는 것.  타자와 나 사이의 한계와 경계선을 인정하고 타자의 가능성을 기다려주는 것이 사랑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가능성을 보는 것.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평가하지 말기
백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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