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 염 고 래 82

신인종주의와 난민

김현미: 국민대 난민 이분법 강화, 누군가를 추방하거나 인종화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탄생의 권리가 선엄적 권리인지는 생각해봐야하는 지점이 있다. 예멘 반대에서 두드러진 것은, 난민은 치안적 주체였으며 반난민운동은 애국적 행위이며, 예멘 난민을 받아들였을때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통찰척 예견자/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과도한 신비화가 됨.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멘 이슈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인종주의를 발화한 사건. 인종주의란 무엇일까? 일상적 담론에서 -백쌤/흑형이라고 하는 것 처럼 - 인종화되어 있음. 인종주의적 차별이 아님을 반박함. 모든 개인은 인종적 특질을 가지고 있는데, 인권을 차등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인종주의라고 할 수 있겠음. 세..

RISE: 구금되었던 사람들, 난민, 장애인 난민에 대해 필요한 인식

구금되었던 사람들, 난민, 장애인 난민에 대해 필요한 인식 https://drive.google.com/file/d/1Fj72zjhjqrRWuBlMXaroNrzTtN5GH2Hf/view Launch of RISE's advocacy booklet -Not all disabilities are visible.pdf drive.google.com RISE: Ex-detainees, asylum seekers and refugees with disabilities: our needs and perceptions of disability. 장애 경로 RISE회원 인터뷰어들은 구금이나 고문, 갈등을 통한 장애를 얻는 경우와 어릴때부터 있었던 장애가 있었음. 디스크 지난 3년 동안 장애 지원 직원으로서 나는 회원들..

탈시설논의의 관점

출처: http://m.ildaro.com/7013 #1 시설 수용 위주 정책을 해체한다는 것은, 장애인이 아닌 ‘사회’에 먼저 도전적 질문을 던지는 일이어야 한다. 장애인을 시설에 수용하여 ‘격리’시키는 방식이 아닌 ‘사회통합’ 정책을 편다고 할 때, 바로 그 사회가 어떤 사회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이는 비단 법과 제도의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어떤 상상을 하고 어떤 종류의 희망을 품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이것이 장애인 탈시설의 실질적 가능성을 논할 첫걸음이다. #2 기실 장애운동은 ‘장애가 문제가 아니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처우가 장애를 만들어낸다’고 오랜 시간 주장해왔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

탈시설 교차: 장애인과 난민

#1장애인들의 탈(脫)시설을 논할 때 흔히 가장 먼저 제기되는 의문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립 생활을 할 수 있겠냐는 적격성 문제일 때가 많다. 또, 장애인이 가정이나 지역 사회에서 학대와 폭력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된다. 이들이 이렇게 학대와 차별을 당하기 쉽다는 사실이야말로, 장애인에게 시설이 필요한 근거가 되어주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출처: http://m.ildaro.com/7013 장애인 시설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2 장애인이 경험하는 시설은 난민이 경험하는 시설과 또 다르다. 장애인의 자신의 의지로 시설을 탈출하기 어려운 상황에 주로 놓였을 가능성이 크다. (1) 비장애인 중심으로 구성된 이동권 때문에 자신의 몸을 움직이기 ..

장애를 통해 번뜩이는 난민 운동 담론 관련 메모들_비마이너 기사를 보고

황지성 여성주의 장애학 연구자의 강연 메모를 보고 배우는 점들-현실정치가 아닌 인식론적 관점에서의 접근 1. 운동은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2. "남성의 관점으로부터 여성, ‘나’를 정의하지 말고, 서구(이성애자, 백인, 비장애인, 부자, 서울사람…)와의 관계로부터 ‘우리’를 정의하지 말자는 것이다 … ‘진정한 우리’, ‘진정한 여성’은 없다. 여성주의가 주장하는 것은 서구/남성의 대립항으로서 ‘우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로 이행하는 것이다. 여성주의는 서구/‘우리’, 남성/여성이라는 이분법 자체가 서구/남성의 권력이라고 보는 대표적인 탈식민주의 사상이다."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중에서 황 연구자는 여성주의가 여성만을 위한다는 오해와 달리, 성별로 권력을 나누는 총체적인 체계를..

서교연-사회운동의 쟁점들 -깨진 메모들

https://en-movement.net/222?category=720927 정정훈 담론 분석에 있어서 이론형성의 토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규범기반-구조기반 착종되어 구축 (1) 규범기반접근의 전도된 우위 사회권 박탈의 원인을 신자유주의 경쟁체제 등에 둠 이를 위한 기반은 국제인권규범으로 추려짐 사회권에 대한 구조기반 접근에 입각 사회권에 대한 규범기반접근 - 발전권에 대한 문제제기는 구조적 접근이라는 것이 있음. 그러나 국제인권규범이 90년대 초반에는 권위가 있는 것으로 보여왔지만, 어짜피 안먹힌다. 이후에 사회권만을 국제인권규범을 제외하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국제인권규범의 언어를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그 이전과 어떻게 다른것일까 인권운동의 독자적 사회권 이론을 만들어야한다는 요구 구조와 규범의 관..

스웨덴의 장애인 난민관련 활동들 (캐부럽)

1. 중간보고서 Disabled Refugees Welcome mid-project report Disabled Refugees Welcome (DRW) is a three year project (September 2017 – August 2020), run by the Independent Living Institute and financed by the Swedish Inheritance Fund, Arvsfonden. Arvsfonden is a national fund that administers money for projects targeting children, young people and disabled people. The purpose of the DRW project is to c..

기후변화 활동가들이 왜 난민활동을 시작하였는지 -일본아티클

http://world.350.org/ja/%E6%B0%97%E5%80%99%E5%A4%89%E5%8B%95%E6%B4%BB%E5%8B%95%E5%AE%B6%E3%81%AF%E3%80%81%E3%81%AA%E3%81%9C%E9%9B%A3%E6%B0%91%E3%82%92%E6%94%AF%E6%8F%B4%E3%81%99%E3%82%8B%E3%81%AE%E3%81%8B/ 気候変動活動家は、なぜ難民を支援するのか world.350.org Nicolò Wojewoda 世界が関心を注ぐ難民問題と、350.orgの活動や気候ムーブメントにはどのような接点があるのでしょうか。関連ブログ記事第2弾です。 「波間に飲まれる人々を見殺しにするような、人間を大切にしない風潮の中では、利益のために貧困国が海に沈むこ現状に対して、心を痛める人はいないで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