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222 할아버지가 좋아했던 것 만두 강아지 2019. 5. 15. 할아버지 #1할아버지가 내게 사줬던 국밥. 나도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할아버지도 정말 잘 잡쉈는데.. 그 국밥 내가 사드릴걸.. 국밥 한 그릇 못사드렸다. #2할아버지가 내게 끓여줬던 라면. 어릴때 할아버지가 끓여준 짜빠게티가 정말 맛있는데.. 다시 끓여달라고 해서 먹은 라면에 계란 껍질을 아그작 씹었더니, 옛날에도 그랬지 싶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끓여주는 라면을 좋아했다. 할아버지가 내게 남긴 흔적들을 추적한다. 뒷산에서 가지를 꺾어 매초리를 만들고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구구단은 외워야한다며 오지게도 맞았다. 그래서 아직도 그 구구단 외우고 있다. 퀴즈탐험 우주의 세계~를 좋아하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짓는 밥 냄새를 뒤로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퀴즈탐험의 동물들을 보곤 했다. 같은 방 한구석에 등을 돌아 누.. 2019. 5. 12. 현재를 살기위해 이메일에 들어가면 엉망진창인 느낌인데 잠시 그 세계를 나와있으니 아무렇지 않고 편하다. 여러가지 안좋은 감정이 복잡히 얽혀있는 세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가끔은 아예 단절하고 사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실제로 해결된 것은 많지않지만.. 다른 사람을 탓하며 잘 안되는 것들만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좋겠다했다 무언가 고치고 싶거든 3000배 절을 하라 했다 무엇인가를 하고싶은 의지가 없는데 함께 맞추며 살아가기 위해 뭔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행이기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더 무의욕으로 상황을 몰아넣을지라도.. 아무렇지 않아지는 순간들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 잠 사이사이에. 삶 사이사이에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 그때는 .. 2019. 4. 29. 통증이 강화된 요인 분석 1. 넌알코올 맥주를 3번 먹었다 2. 활기단으로 홍삼을 섭취했을 가능성 3. 늦잠- 불규칙한 식사 4. 몸을 차갑게 있었다 5. 바디버든을 거의 안했다 2019. 4. 18. 꿈 이후 잠에서 덜 깨어났을때 나는 난민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 생각했다 그냥 사회적인 활동이고,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구나 생각했다 2019. 4. 6. 꿈 어린 내가 혼났던 방식 무관심 등에 방치되었던 상황에 대해 꿈을 꿨다 꿈 꾸면서 그런 나를 관찰하는 내가 있었고 내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불쌍하게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좋다 언젠가 꿈을 꿨을때 내가 너무 좋다는 생각을 가득가득 했었던 꿈이 있었다. 나를 그토록 꿈에서까지 좋아해두던 것처럼 나를.위해서 폭력의 경험과 화해하고 나를 챙기고 싶다 2019. 4. 1. 이전 1 ··· 3 4 5 6 7 8 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