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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색 다 이 어 리222

흩어진 삶 모으는 각오 벌려 놓은 일들이 많아 아무것도 손에 안잡힌다. 내가 수습도 할 수 없는데 벌려놓고 늘려놓은 일들. 물건들. 이 모든것들이 나를 압도하는 것 같다. 삶의 기록이 정리되지 않고 여기저기 산재해 흩어져 있는 것 처럼 내 삶도 딱 지금 그렇다. 온라인 공간만해도 브런치에 이 블로그에 인스타 3계정에 페이스북에 유튜브까지 뭐 하나를 제대로 하는것은 아니면서 왜이렇게 벌려놓은게 많은걸까 모든걸 접고 한가지에만 꾸준히 아카이브 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일기장도 마찬가지다. 10년 일기장을 산후로 칸이 좁아 다 쓸 수 없었던 말들이 넘칠땐 블로그를 켜거나 메모장에 옮기거나 그것도 아니면 공책에 휘갈기곤 했다 그래서 그 기록들이 지금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글을 써야겠다 생각하면서도 글을 써서 뭐해 이런 생각이 .. 2022. 1. 2.
가려움증 신장질환, 간질환, 위장질환, 암 등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약물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진을 동반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있다. ​ 1. 전신요법 : 항히스타민제, 신경학적 약물, 항우울제, 아편제 2. 국소 도포제 : 보습제,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3. 자외선치료 4. 기타 : 면역조절제, 생물학적제제 ​ ​ 2021. 12. 29.
상담일기 21.11.1 취약한 상황에 처한 것을 배려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상대를 위한 마음이 어느대는 좋은일 되지만 어느때는 너무 지나쳐서 괴롭힐때도 있지만 그 구분이 본인이 안됨. 고쳐야한다는 말자체가 부정적임. 그렇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되게 불편한 것임. 나 자신에 대한 좋은점을 발견하기보다 고쳐야한다는 것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게됨. 자꾸 결정이 안되고 방황하게 되는 것 같음. 고쳐야겠다고 생각하지마. 내가 내 좋은 점을 유지해야하는 것을 찾아야햄. 내 장점을 지속시켜야하는데, 내 좋은 것들을 거꾸로 발견하는 것이 좌절감이 덜 듬. 결과는 비슷한데 출발이 나를 비판하고 좌절하는 생각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좋은 것. 내 보석같은 마음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과정이 긍정적인 힘이 됨... 2021. 12. 29.
오랫만에 꿈 누군가 고일해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데 나는 그걸 막지 못해 너무 괴롭고 슬프고 그 억울함 슬픔 무력감 등을 해소하기위해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 2021. 11. 11.
나는 일해가 아프고 세상 살아가능 모든 일에 기준이 생기더라 내가 할 수 있는일과 할 수 없는일에 대해서 .. 어머임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라고 안심시켰던 일본 의사들.. 2021. 2. 23.
자다가 할아버지가 떡을 드시다가 그렇게 가셨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라 악몽처럼 깼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쉽게 죽을 수 있나..... 어떻게............ 한평생을 그리 열심히 끈질기게 살아오셨건만... 어찌 그리 가실 수 있나.... 삶이 너무 허무하디 허무해서 무서울 지경이다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