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몸 기 록

상담일기 21.11.1

두치고 2021. 12. 29. 23:10

취약한 상황에 처한 것을 배려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상대를 위한 마음이 어느대는 좋은일 되지만 어느때는 너무 지나쳐서 괴롭힐때도 있지만 그 구분이 본인이 안됨.

고쳐야한다는 말자체가 부정적임. 그렇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되게 불편한 것임. 나 자신에 대한 좋은점을 발견하기보다 고쳐야한다는 것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게됨.

자꾸 결정이 안되고 방황하게 되는 것 같음. 고쳐야겠다고 생각하지마. 내가 내 좋은 점을 유지해야하는 것을 찾아야햄. 내 장점을 지속시켜야하는데, 내 좋은 것들을 거꾸로 발견하는 것이 좌절감이 덜 듬. 결과는 비슷한데 출발이 나를 비판하고 좌절하는 생각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좋은 것. 내 보석같은 마음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과정이 긍정적인 힘이 됨. 그걸로 시작하면 참 좋은데 내가 이상하고 문제가 많다고 출발하면 기운없고 무기력해짐.

성격 문제가 있다고 생각들지 않음. 인권에 대한 것들이 편중되다 보니까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있는 사람들이 소방관이래. 소방관이 매일매일 마주치는 일들이 되게 극적임. 사명감때문에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험들이 인간이 뛰어넘지 못하는 아픔들이 있음.

양육환경과 그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인권의 문제도. 내가 극복할 수 없지만 양육환경에서 봤던 것을 계속 본 것을. 나도 구해내지 못했는데
불속에서 나왔는데 다시 불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훌륭함. 내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은 것 같음. 인생을 잘못 살았거나 잘못 결정했거나 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음.


자꾸 나한테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내가 죽어서 상대를 후회하게 하고싶다. 내가 고통받ㄷ는 것 처럼 상대가 못알아준다고 생각할때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슬픈 감정을 상대애ㅔ게 전닫ㄹ하고 싶다. 같은 감정을 늒여ㅑ 공평하다가ㅗ 생각함. 내가 느끼는 감정을 상대에게 전가해야 느껴진다고 생각함. 강아지는 죽지만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은 살아있는 것의 몫. 남겨두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투영이.

내가 생각하는 패턴이 꿈에 반영이 됨.

나 자신을 수용해줬음 좋겠고 그게 아니면 죄책감 느껴라.
사랑ㄹ받고 싶고 수용받고 싶음. 사랑받고 싶은 마음임.

내가 챙김받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을 더 챙기며 에너지를 씀.
돌봄의 경험이나 케어받은게 충분히 쌓여있어야 다른 사람을 할 때 대가 없이 만족감으로 할 수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케어가 안된 사람들은


내가 돌봐줘야하는데 케어 못받은 것은 사실이긴 하지마니 그런 사람이라고 다 부족한 내 마음ㅇ밭을 긁으며 살진 않는다. 나를 불쌍하고 돌봐야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를 돌보고 책임지는 힘으로 만들기. 생각의 구조에서 나는 챙김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음. 받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나는 약해. 나는 나혼자 책임을 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과소평가하고 있음.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 안에서 내가 만들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케어해줘야 내가 그 힘을 반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거라는 생각이 있음. 마음은 텅비었는데 행위를 한다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음. 내가 먼저 나를 돌본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돌봐야함. 퍼주는 힘이 더 풍성해질 수 있음. 나는 강아지인데 전쟁터어ㅔ 나가서ㅏ 칼들고 일해. 버거운 일. 불가능한 일임. 불가능한 일을 하니까 화가 나고 짜증도 나고 욕도하게되고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바깥에서 보여지는 취약한 사람을 돕는게 우선이 아니라 이제는 나를 도와야하고 내 스스로를 돌봐양하고 내 스스로를 케어해주는. 내가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공들여서 해야하는 사람인것같다.
안전된 생각이 바탕이 없다보면 정확히 알고 싶은 것이다. 내가 안정적으로 내가 알고 싶다고 생각하나봐.
본인을 돌ㄹ보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시행착오가 생기겠지만 한번 방향을 잡으면 꿋꿋히 갈것. 시작이 느려야 꿋꿋이 갈 수 있다.


나는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내가 곱씹으면서 생각해봐야한다. 내가내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내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고 살아왔던 과정을 점검해보기도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내가 돌보지 않으면,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생명체를 보면 내가 의미있게 사는 생물이다. 다른사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돌봐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음. 내 일생의 활동들을 살펴보면서 근거를 찾아봐야함. 내 생활을 봐야함.
내가 책임지고 결정하고 하루를 살아가는 일정 속에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나에 대해 다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함.
그 확신이 있어야 내가 다른 사람 때문에 감정이 흔들리지 않아요.

내 안에 확신을 찾는게 제일 크고 집 지을때 바닥공사하고 기둥 세우는 것 처럼 시간이 걸리지만 공들여야 하는 작업인것 같음.
꿈과 관련된 나에 대한 생각이나 그럼에도 나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정의롭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고 자살을 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선택하지 않았음.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힘이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함. 내가 돌봄을 받길 원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돌봄.그것은 내 바램을 선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니까 .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주고. 중심을 찾아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자존심이 상했다. 십년 동안 했는데 실패했다는 느낌

있는 그대로를 수용받지 못한 경험 때문에 화가 많이 나는건가

보리를 거절하는게 미안하다.

나는 낮잠을 많이 자고 나면 우울하다 내 인생이 쓸모 없이 써졌다는 기분이다
무기력한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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