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토 로

현재를 살기위해

두치고 2019. 4. 29. 04:04
이메일에 들어가면 엉망진창인 느낌인데
잠시 그 세계를 나와있으니 아무렇지 않고 편하다.
여러가지 안좋은 감정이 복잡히 얽혀있는 세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가끔은 아예 단절하고 사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실제로 해결된 것은 많지않지만..
다른 사람을 탓하며 잘 안되는 것들만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좋겠다했다
무언가 고치고 싶거든 3000배 절을 하라 했다
무엇인가를 하고싶은 의지가 없는데 함께 맞추며 살아가기 위해 뭔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행이기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더 무의욕으로 상황을 몰아넣을지라도.. 아무렇지 않아지는 순간들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 잠 사이사이에. 삶 사이사이에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 그때는 그랬지 라거나 미래에 대해서는 주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다. 현재를 살라고 했지만 요즘은 오히려 잘 그러지 못하는 것 같다. 자각하면서 현재를 만끽하며 살 수 있다면 기쁘겠다. 몸이 많이 좋지 않아졌다. 그래서 더욱.. 뭔가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적이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위한 삶을 살고프다. 그래도 하고픈 것 다 하고 살았다. 만족하고 감사한다라는 말을 할수있도록..

'초 록 색 다 이 어 리 > 토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팍한 은지 그대로  (0) 2020.04.12
동물에게 해방을!!  (0) 2019.09.29
친구들을 만나며 배웠다  (0) 2019.01.29
삼화사  (0) 2018.11.17
쉬면서 하고 싶은 일!  (0) 20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