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토 로

친구들을 만나며 배웠다

두치고 2019. 1. 29. 22:35
다현이랑 송이 만나며 많이 배웠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송이는 이상한 상사에게도 박카스 사주며 더 잘해보겠다 할 정도로 성실한 아이다
송이가 (누가봐도 화가 나는.상황에서) 남편에게 화를 내지 않고 이런거는 이렇게 느낀다고 차근히 이야기하는 걸 보며 어른 스럽다 느꼈다. 남편이 욱하는.성질이 있고 자기 성질을 다 내는 사람이고 애같다고 해서 나도 반성이 많이 되었다. 엄마가 애들을 양육해주시는 과정에서 송이에게 너때문에 이렇게 힘들다 등의 비난의 말을 해도, 아 그만큼 엄마가 힘들구나 라고 이해하고 엄마가 된 후로는 엄마랑 잘 안싸우게되고 그런 상황에서도 참는다고 한다.
실없는 농담하고 잦은 이직을.하는.남편이 이해가 안되는 것 시아버지가 눈치 없고 시어머니가 막되먹고 남편에 대해 막말을 해도 남편을 위해 이야기하지않고 참는것.. ㅜㅜ 보며 많이 배웠다.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어떤 지점에서 화가나는지..잘 이야기하는 것.
>>내가 일해랑 오랫동안 떨어져살았고 한번 만나고 모이는.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 혹시 같이 만나는데 있어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물러볼 필요가 있는 점.

또 동생이 걱정되고 했던 것에 대해서도 유튜브를 보며 / 무조건 믿어주고 편이 되주겠다고 이야기한 것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현이가 일못 후배 동료에 대해서 화가났던 점들을 / 자기가 후배에 대해서 깔보고 무시했던 것을 투사한 것은.아닌지 돌아본 점.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나보다 중여하지 않은 일을 한다고 무시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님을 다시 짚어본 후로 그 동생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나를 돌아보게되옸다. 내가 동료들에 대해서 화가나고 서운 한 것들도 사실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활동력이 없고 내가 존경할만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내가 그들을 무시했던 것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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