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혼자 살아왔어야 했던 삶을 돌아보고나니 서글퍼졌다
엉엉 울고 싶은 마음을 짓누르고 겨우 상담을 빠져나오자 온 몸이 피곤했다.
엄마와의 관계 개선이 목표가 아니라,
엄마에 대한 내 감정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던..선생님의 말
많이 털어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감정이 남아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이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인지
초조하다
불편하고 자꾸만 외면하고 싶다
엄마를 보면 다시 자꾸만 화가 나서. 감정을 또 누르고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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