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렁 이 의 길227 오늘..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생일 잔치를 하며 샤리파와 파스칼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했다. 괜시리 울적하고 무표정하고 가라앉아있었는데.. 쉐리덕분에 웃게되어서 너무 너무 고마웠다 누군가로 인해 웃을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 참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나세르가 세칠 지원을 받게 된 것을 알고 희열과 뿌듯함을 느꼈던것 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소소한 기쁨..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4. 22. 마지노선 하... 기로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어떤 태도를 비출 것인가 솔직히 국장이 공유 안한 것에 대해서 내가 느낀 것들을 털어 놓았다 좋게 좋게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신이 굳이 공유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자기가 혼란 스러운 상황에 처해있으니 이해해 달라는 것 쌓아놨다가 나중에 터뜨려달라는 것 지금 얼마나 힘들면 저런 이야기를 할까 싶으면서도 나 같으면 그렇게 이야기 했을까 라능 생각하면 날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말로는 신뢰하지 않아서 공유하지 않는것이 아니라고 말 한다 나도 아무것도없이 그저 믿을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여튼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 일단 나갈 수는 없다 난민을 지원하는 꿈을 가졌던 나이기에 일단 영어공부하고 남민공부하는.. 2013. 4. 18. BORD, UNDERLINE, ITELIC 내가 난센의 경험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 난민이 받은 상처를 새로운 한국에서의 삶의 시작으로 치유하도록 도와주어 당신을 박해한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여 다름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세상에서 증명해 내는 것.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국가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 그것으로 조금이라도 우리 삶에 내재된 차별을 옅게 하고 싶은 것.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차별'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나의 고민은 얼마나 이루어져 왔는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능력. 다름의 영역을 확장하여 나가는 것. 그것의 도구인 언어와 마음의 여유. 난센이 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 제대로 된 난민의 지원/10,000원으로 얼마나 큰 효과의.. 2013. 4. 6. 고민들 오늘.....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나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4. 4. 다이나믹한 인도여행기 2013. 3. 24. 다듬어지지 않은 글 이 시절엔 정말 맨밥만 먹어도 맛있고 감사하고 행복했다유일한 반찬인 고추장에 곰팡이가 썰고유일한 반찬에 개미군단이 침투해 참담한 마음일지라도(덥고 습한 날씨와 더불어 내 게으름으로인한 것이었지만)볼품없이 생겼을 법한 현지카레 속에 썩은 재료들을 먹은 후 한동안 카레가 싫어졌을 지라도 싱가라와 푸츠카가 내 배를 달래주면 정말 행복했다 행복해서 스스로 행복하다고 중얼거리곤 했다 싱가라를 한입베어물면 입속에 가득 퍼진 삶은으깬감자와함께 미소를 지을 수 있다 방글라데시는 덥고 내가 타일바닥을 뒹굴거리며 게을러 질 수 있는 수 많은 핑계들을 허락해주는 것 같았다 베이비택시를 타있거나 옥상위에 올라가있거나 집에 있거나 멍멍이들이 울부짖는 완전 새벽이거나 하더라도 크게 마음껏 소리질러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노래부르고.. 2013. 3. 24.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