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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자막 자막 시간이나 장소의 안내 시퀀스의 연결 해설에 앞서 먼저 선결되어야 할 것은 촬영된 이미지, 기록, 인터뷰 대사 등을 배열하는 것 이때의 해설은 이야기가 진척될 수 있도록 개략적으로 작성 해설은 시퀀스와 시퀀스를 전환시키기 위해 상황을 설정하는 때 사용 그림에 맞게 글을 쓰는 작업-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듣기 위해서 쓰는-그리고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업-30분이든 8시간이든-은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위대한 시인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 아주 형편없는 작품이 되듯, 인쇄 매체 기자가 쓰는 영화 대본은 별로 신통하지 못한 때가 많다. 긴장감은 해설가의 암시가 아니라 이야기 흐름자체에서 생겨나는 것이 제대로된 긴장감이다. 해설과 영상은 서로 아귀가 잘 맞아 조화를.. 2021. 12. 29.
오랫만에 꿈 누군가 고일해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데 나는 그걸 막지 못해 너무 괴롭고 슬프고 그 억울함 슬픔 무력감 등을 해소하기위해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 2021. 11. 11.
나는 일해가 아프고 세상 살아가능 모든 일에 기준이 생기더라 내가 할 수 있는일과 할 수 없는일에 대해서 .. 어머임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라고 안심시켰던 일본 의사들.. 2021. 2. 23.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방법은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 2020. 12. 14.
자다가 할아버지가 떡을 드시다가 그렇게 가셨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라 악몽처럼 깼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쉽게 죽을 수 있나..... 어떻게............ 한평생을 그리 열심히 끈질기게 살아오셨건만... 어찌 그리 가실 수 있나.... 삶이 너무 허무하디 허무해서 무서울 지경이다 2020. 8. 19.
걷기 셋째날 점점 걷는 수위가 높아져간다. 오늘은 오르막길이 많았었는데 음악과 바람이 함께하니 조금 더 걷기 수월해진 것 같다. 중간에 월정리그때그집 갔는데 김치찌개가 환상의 맛이었다!!(정신 빼고 먹어서 사진이 없...ㅠ) 약 20km걷는데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걸을땐 무조건 첫 1시간이 제일 힘들다. 일을하고 출발하는 터라 해가 중천에 떠있고 각종 후회막심 시리즈를 나열하기 시작하다가 어느새 현실에 순응한다 3시간 즈음이 되면 발톱이 너무 아파 카페에서 쉬어준다 제주맥주에서 한달살기 이벤트를 해서 지원해봤다!! 과연...ㅠㅠ(당연히 안되겠지..) 그리고 다시 출발~~ 배가 고플땐 어깨를 짓누르던 무게의 아오리사과가 빛의 활약을 한다 아오리 고마워~~@ 아직 연속으로 걸은건 이틀밖에 안되는데 세상에 고생은 ..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