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 분 에 물 주 기115

살아간다는 것-위화 서문이 좋아서 아예 사진찍어 올리기. p55-아버지의 죽음"자네, 예전에 내가 넘어지는 거 본 적 있나?"왕시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지."없습니다요, 영감마님."아버지는 기분이 약간 좋아진 듯 또 물으셨다네."처음 넘어진 거지?""그럼요, 영감마님?아버지는 몇 차례 허허 웃으셨는데, 잠시 후 웃음을 그치고는 눈을 감으셨다네. p62 그 비옥하고 우거진 땅에는 어딜 가나 푸구이 같은 사람 천지일 거라고 생각했다. 과연 이후의 나날들에 푸구이 같은 노인을 수없이 만났다. 그들은 모두 푸구이와 같은 옷을 입었는데, 하나같이 바짓가랑이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에 팬 주름에는 햇빛과 진흙이 꽉 들어차 있었고, 그들이 나를 향해 웃을 때면 그 텅 빈 입속으로 몇 개 남지 않은 이가 보였다. 그들.. 2014. 10. 2.
뜨개질모음 목도리 2014. 10. 2.
Tomorrow we disappear 33:13모든 생명의 마지막은 각각 정해져있어그게 운명이야 우리 노래 부르자더 크게 불러노래를 잘 몰라그럴수록 크게 불러야 다른 사람도 같이 불러주지 49:7우리는 날아가는 새오늘은 날아왔다가 내일이면 사라진다네우리는 날아가는 새오늘은 날아왔다가 내일이면 사라진다네우리는 날아가는 새오늘은 날아왔다가 내일이면 사라진다네 1:17아들에게 한마디 하라면 이 말을 하고 싶어요'넌 누구의 종도 아니다 이 일로 먹고살아라''이 예술은 우리 조상이 주신 선물이다''너에게 기회와 가난을 줄 것이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줄 것이다''아무한테나 보여주지 말고 과거를 아끼는 사람에게만 보여줘라' '어느날, 이 일이 하기 싫어진다면 그만두어라' 2014. 9. 26.
전선으로 가는 길 전선으로 가는 길팀 헤더링턴의 생애 - 전쟁의 흥미로운 점은 수많은 변화강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말할 수 없이 끔찍한 시간이 있어도 인간은 인간이에요. - 저한텐 사람들과 연관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 실제 사람들과 연관된 일을 하고 싶어요. 이런 극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 그들에겐 속 시원한 해법이나 기준이 될 만한 지표가 없어요. 이건 이거고 저건 거거다 라는 판단이 없어요.제 작업으로 그걸 보여줬으면 해요. - 전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서 제 사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단순한 사진 한 장에도 진지한 내면의 고민이 필요한데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많죠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물론 객관적인 진실 추구도 필요합니다. 전쟁에는 수 많은 인간 감정이 있음. 그것을 담다 보면 인간 행동의 이.. 2014. 9. 7.
ID:시카고걸 1. 활동1: 시위 결집. 신뢰 할 수 있는 집단을 연결2. 활동2: 시위 영상 다운로드 후 삭제, 얼굴 모자이크 후 영어로 제목 붙여 유튜브에 올리기->***중요한 것은 언론이 그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것.3. 활동3: 체포시 페이스북 계정 닫기> 그러나 고문을 받다가 노출되어 살해 협박을 받기도. 그러나 총알과 대포에 맞서는 활동가들이 있어 두렵지 않다고 함.4. 활동4: 증거남기기. 세계 2차 대전의 전범 형벌시 애매모호함. 그러나 증거가 많으면 많을 수록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임. 유엔안보리에서 내정개입을 비롯한 어떤 사안에도 합의 보지 못함. 2012년 유엔 감시단 단 6명 파견. 강대국은 시리아 사태에 개입하지 않으려고 함. 자유시리아군의 강화? (FSA) 비폭력 시위의 무력화로 인.. 2014. 9. 7.
잘라난 > 인생은 충실하게 살아야 해 마음이 없는 건 죽은 거라고. 인생이란 결국 그런거야. 삶을 사랑하라. 간단한거지. 일도 마찬가지야. 일은 즐기고 사랑해야 하는 법이지. 우리 자신도 그렇지. 자신을 스스로를 사랑해야해 다른 사람은 사랑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 다른 사람은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 > 빙글빙글 춤을추어라주머니에는 꽃다발이 가득 너는 아침에 치즈를 ㅁ거지만내게는 카사바 뿐 빙글빙글 춤을추어라주머니에는 꽃다발이 가득 거지들은 죽어가지만자본가들은 행복하겠지 빙글빙글 춤을추어라주머니에는 꽃다발이 가득 부패한 자들을 잡아모두의 목을 매달아라 (반주) 그리고 그는 부르짓네 개혁은 어떻게 됐는가? 개혁 자위 개혁 모두 썩어빠졌지 개혁 모두 빈말일 뿐 개혁 -- > 나는 예술의 매춘부니까. 버스에.. 201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