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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n Suzuki speaking at UN Earth Summit 1992

Hello, I’m Severn Suzuki speaking for E.C.O. - The Environmental Children’s organization. 안녕하세요. 저는 시번 스즈키로 "환경어린이회"(ECO)를 대표해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We are a group of twelve and thirteen-year-olds from Canada trying to make a difference: Vanessa Suttie, Morgan Geisler, Michelle Quigg and me. We raised all the money ourselves to come six thousand miles to tell you adults you must change your ways. Comin..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삶은 논증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배치해 왔다. ㅡ물체, 선, 면, 원인과 결과, 운동과 정지, 형식과 내용이라는 공준들로써 말이다. 이런 믿음의 조항들이 없다면 이제 누구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들이 입증되고 증명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삶은 논증이 아니다. 삶의 조건들 가운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궁극적 회의주의. 그렇다면 결국 인간의 진리는 무엇인가?ㅡ그것은 인간의 반박할 수 없는 오류들이다. "신이 어디로 갔느냐고? 너희들에게 말하겠노라! 우리가 신을 죽였다. ㅡ너희들과 내가! 우리 모두 신의 살해자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이 일을 저질렀을까? 우리가 어떻게 바닷물을 다 마셔버릴 수 있단 말인가? 누가 우리에게 지평선 ..

기탄잘리-타고르

7 내 노래는 스스로의 장식을 벗어 버렸습니다. 오직 내 삶을 단순하고 똑바르게 가꾸도록 해주소서. 음악으로 님이 채울 갈피리처럼. 9 오 멍텅구리, 자신의 어깨 위에 자신을 지고 나르려 하다니! 오 비렁뱅 이, 자신의 집 문전에서 구걸을 하다니! 모든 것을 받아 주시는 그 분의 손에, 그대의 모든 짐을 맡겨라. 그러고도 미련을 떨치지 못해 뒤돌아보진 말라. 그대의 욕망이 입김이 닿으면 등불의 빛은 즉시 꺼지나니. 그것은 부정한 것 ㅡ 더러워진 손으로 선물을 받지 말라. 오직 신성한 사랑이 내려 주는 것만을 받거라. 11 해탈이라고요? 해탈이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의 주는 창조의 속박을 스스로 기꺼이 떠맡고 계십니다. 그 분은 영원히 우리들 전체와 맺어져 있습니다. 당신의 이마의 땀과 노역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출처:http://www.opengirok.or.kr/510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웃음 속에서 함께 만든 음식을 맛있게 나눕니다. TV광고에 나올법한 따뜻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모습이 현실로 돌아온다면? 우선 맛있게 식사를 했으니, 한가득 쌓인 그릇들을 설거지 해야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모든 일에는 그 흔적이 남는 법!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일이 남았습니다. 정체불명의 액체가 뚝뚝 떨어지고, 냄새도 나는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서로 치워라 하며 미루다가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꿈같았던 식사시간을 순식간에 현실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음식물쓰레기의 구박데기 신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한밤 중. 집집마다 내놓은 음식물쓰레기를 청소업체에서 수거해 갑니다. 트럭 한 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