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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에 도전하기 2011.10.23 일 10월 22일 오후 4시 30분 부터10월 27일 오후 4시 30분 까지 > 4일째에 결국 실패. 4일째 되던 날 밤을 새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다. 몸이 더이상 통제권에 들어올 수 없었다. 첫째날은 그럭저럭 버틸 만했다. 피곤하고 계속 하품이 나왔지만, 자지 않고 견딜 만했다. 둘째 날이 되자 나도 모르게 잠들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릴 때마다 내가 정신을 잃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이 어디든.. 서있든 앉아 있든.. 누구와 함께 있든.. 버스에 서서도 정신을 잃었고, 아무리 잠들지 않으려고 해도 잠이 나를 잠식했다. 셋째 날이 되자, 내가 왜 이걸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이걸 해야겠다는 강한 동기가 있었는데, 정신이 흐트러지고 생각이 잘 굴러가지 않았다. 윤교수님을 찾아가.. 2011. 10. 23.
전문가 1만시간 아! 한 사람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길을 향해서 1만 시간의 시간을 뛰어야 한다고 합니다. 1만 시간이면 하루 8시간 일을 한다고 하고 1250일 입니다. 휴일 없이 했을 때 .. 일년 365일로 나눈다면 약 3.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실제 휴가도 가고 주말도 쉬고 한다면 더 걸리겠습니다. 그래도 저 굴비를 생각 하면서 고고! 2011. 8. 16.
논어-大學 도올 대학을 왜 가는가? 일단 대학은 지식을 습득하러 가는 곳이 아니다. 대학은 단순히 후천적 지식을 습득하는 장소가 아니다. 지식을 흡수하는 감성적 수용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대학의 사명이다. 객관적지식을 아무리 흡수해도, 그 지식의 축적만으로 사람이 될 수 없다. 지식이 많은 인간일수록 인간으로서 별볼일 없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그 지식의 의미이다. 明明德 밝은덕을 밝게하다 (내면적 성찰) 인간이라는 존재는 천성적으로 모든 밝은 빛나는 덕을 구유한 존재다.인간은 본래 찬란한 덕성을 지닌 존재다. 품부받은 기질에 구애되고 욕심에 덮여 때로 밝은 빛을 잃었다. 인간이 본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 재능이나 가능성을 밝히는 것. 이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만이 아니다. 在親(新)民 백성을 친하게 하.. 2011. 7. 6.
_나의 목숨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011.05.31 화 과거 일기장을 들춰보라!그래서 2009년의 일기장들을 보았다.잊어 버렸던 것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나를 잃어버리지 말자. 사람은 평생 공부다. -2009. 2. 10. 나의 목숨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13. 세상과 그 속에 뛰어드는 날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다. - 2. 17. 그저 물 흐르는 대로. -수정언니 2. 18. 다른 사람을 10초만 생각해보자 고은지. -3. 13 문학 무지무지하게 많이 읽기. (당대의 가장 중요한 고민. 남등에게 비판받거나 틀린이야기륵 해서 쪽팔리는 것을 겁내지마라!) -4. 4. 나를 믿으며 노력하자. 끝까지 하고싶다. 그것이 다른사람이 보기에 정말 하찮은 것일지라도 내 삶에서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4. 17. 자신이 한.. 2011. 5. 31.
'자유인이 되기 위하여' -Krishnamurti underline--------------------------------- 우리들이 추구하는 것은 행복인가, 아니면 그로 인하여 행복을 유도할 어떤 종류의 만족을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들 대부분은 만족을 추구하는 듯 싶다. 자신을 알지도 못하고, 자신의 사고방식가 왜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자신의 배경을 이루는 조건을 알지 못하고, 예술과 종교 그리고 나라와 이웃과 자기 자신에 관해서 왜 어떤 신념을 가지게 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너는 어떻게 무엇에 관해서 참된 사고를 할 수가 있겠는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고 하기 전에 우리들은 우리 자신부터 알아보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관계라는 행동을 통해 자신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들이 너무나 참을성이 없.. 2011. 2. 11.
_그게 오늘을 내가 살아야할 방법이다 ★ 2011.01.20 목 매일을 새롭게 하고또 부단히 새롭게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반듯하고 정직한 의자에 앉아 있다가문득 내가 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아가는 것이 아닌 살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걷기 시작했다 뭔가 의식없이 오늘 또한 하나의 과정이고당연한 오늘로서 존재하고배고프면 밥을 먹고 남은 시간에는 내가 할일들을 하는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는데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매일 매일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매 순간을 감사하고 싶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는 삶이라 한들두 다리로 대지를 밟고 있다는 사실은 기적의 확률임이 틀림없다 사후세계에 대한 무지와 관념들이덧없는 삶을 일깨워 주지만내가 있는 지금을 나로써 모든 내 감각을 통해 느끼는 것살아가면서 인간으로서 경험하고.. 201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