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 공(空)과 마음 - 불교의 역사: 붇다->소승불교(작은 수레)->중관불교->유식불교(대승불교;중관+유식/큰수레) - 현장(삼장법사)의 인도 유학 이후 성유식론 펼쳐냄. 이 속에 유십 30송(인도의 가장 뛰어난 10명의 주석가) |
1. 가는 자는 가지 않는다. = 가는 자는 간다는 표현은 거짓이다./ 번개가 친다. 번개가 안친다. 이 때 번개가 실체로 존재 한다. 우리의 언어의 습관적 사용 때문에 우리의 착각이 생긴다고 니체는 이야기 함. ◇ 가는 자가 간다고 하면 두 개의 가는 운동이 있다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3. 공(空)과 중도의 의미 ◇ 자성으로 존재하는 것이 소멸되지 않는다고 하면 상견에 빠지고, ◇ 인연(因緣)으로 생겨난 모든 것을 우리는 공(空)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임시로 시설된 것[假名]으로 이것은 또한 중도이다.[MS24.18] ◇ 어떤 것이든 연기적으로 성립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공하지 않은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MS24.19] - 나가르주나는 이 두 입장을 모두 극복해야 중도(中道)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중도란 있음을 강조하는 상견과 없음을 강조하는 단견을 동시에 극복해야만 드러날 수 있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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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남성에게 매료된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의 본성에 속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것이 변계소집성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에 대한 나의 평가는 내게 각인된 사회적 기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의타기성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를 있는그대로 조우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원성실성이다.
제11강 마음의 계보학 |
1. 자아와 대상은 의식의 변형물일 뿐이다. ◇ 세 가지 변형은 ‘숙성하는 의식’, ‘사유하는 의식’, 그리고 ‘구별하는 의식’이다. - ‘계보학(genealogy)’이란 어떤 사물이나 사건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다시 말해 어떤 계기들의 충돌과 접합으로서 이루어지게
되었는지를 추적하는 방식을 말한다. - 바수반두에 따르면 우리가 자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대상이나 자각하고 있는 자아란 결국 의식 변화의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 ‘숙성하는 의식’은 자체의 논리로 작동하지만, ‘사유하는 의식’의 토대로 기능한다. ◇ 알라야식은 자신 안에 미지의 대상과 장소들에 대한 의식 표상을 가지고 있다. ◇ 알라야식의 감수작용()은
무관심한 것이다. 이 의식은 순수하며 도덕적으로도 중립적이다. 이와 유사하게 접촉 등도 무관심하다. 알라야식은 급류의 흐름과 같다.
◇ 알라야식은 아라한의 경지(arhattva)에 이르면 소멸된다. - ‘숙성하는 의식’이 바로 알라야식()이다. - 알라야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는 대상과 장소에 대한 의식 표상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일종의 감수작용도 수행한다. ◇ 마나스(manas)라고 불리는 의식은 ◇ 마나스는, 그 자체로 순수하지 않지만 도덕적으로는 중립적인, 네 가지 오염물과 항상 관련되어 있다. ◇ 마나스는 또한, 우리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세계와 동일한 본성을 갖고 있는, 접촉 등과 같은 다른 것들과 관련되어 있다.
◇ 이것이 의식의 두 번째 변형이다.「유식30송()」8-전반부 -마나스(manas)는 일종의 자기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바수반두는 마나스가 “자아에 대한 믿음”, “자아에 대한 무지”, “자아에 대한 오만”, 그리고 “자아에 대한 사랑”과 관련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알라야식이 행위 흔적이 무의식적으로 저장되어 작동하는 의식이라면, 그것을 불변하는 자아라고 믿는 것은 분명히 착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가능한 조건들에 따라 다섯 가지 감각-의식은 - ‘눈의 의식’이 시각대상에 대한 것이라면, ‘귀의 의식’은 청각대상, ‘코의 의식’은 후각대상, ‘혀의 의식’은 미각 대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식’은 앞의 다섯 가지 대상을 대상으로 갖거나 개념을 대상으로 갖는 것이다. ◇ 의식은 모든 종자들을 포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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