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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렁 이 의 길/인 권 활 동 기 록 - 1 2 ~ 2 3 년

음..............

by 두치고 2013. 1. 14.



멍하다.


울고나서 몸이 허기가 져 라면을 2개나 끓여 먹으며

도올아저씨의 이야기들을 듣고 돌아오니

지금은 멍한 느낌.



국장님과 이야기하고 나왔는데도

답답한 부분도 있지만

그건 나의 몫이 아니니깐


오늘 일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실수도 하고


즐기면서 일해야지


또..


모든 일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럼 그 일이 나의 숙명이 되니깐

그땐

내가 더 즐길 수 있다.



담대함을 키워야 한다.


일을 하며 일을 처리해 내는 능력 또한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무시키는 것

그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농담을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힘든 것도 가볍게 농담으로 풀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마음의 여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



그만 울고

그만 징징대고

프로, 프로, 프로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