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9 나란히, 물고기 고양이 이 동화책 참 좋다. 너무 좋다. 2015. 3. 8. 보노보노, 이유도 없이 허무해질 때가 있다 편 2015. 3. 8. 서울살이 세번째 방 2015. 3. 8. 어린이도서관에서 아프리카랑 친해지기 가산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프리카와 탄자니아, 우간다 등의 키워드로 검색되는 책 중 대부분의 책을 뒤적뒤적.사실 마지막 단계에서 했어도 될 법했는데, 뭔가 여행 준비 과정에서 제일 처음으로 가게 되기도 했네.기억에 남는 동화들과, 그림들은 아래에 밑줄 쫙쫙. 어 2015. 3. 8. 빨래 빨래가 바람에 따라 흔들리듯 우리의 삶도 바람에 맡겨보자 빨래를 털어내듯이 슬픔도 힘듬도 털어내자 빨래는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 줄에 흔들흔들 걸려서 움직이던 빨래들이 너무 귀여웠다 정말정말 힘들지만 빨래를 하고 털어내어 다시 일어서던 사람들을 보며. 또 서울살이 5년, 월셋방을 이리저리 전전하며 참 힘들다고 울부짓던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하하하 기분 좋은 웃음을 짓기도 했던 뮤지컬이었다. 2015. 3. 7. 오오, 나는 알 수 없다. 이곳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내 정체를 눈치챘을까 링크: http://m.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496 도저한 검은 허무주의의 젊은 시인 기형도 글 장석주 시인 아직도 우리는 불가해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빈번하게 길을 잃으며, 자잘한 조각들로 파편화되어 있는 부박한 삶의 체험들을 손에 쥐고 그것의 의미를 읽어내려고 안간힘을 한다. 어떤 체험들의 의미는 쉽게 읽히고 어떤 체험의 의미들은 끝내 읽히지 않는다. 읽힌 의미들은 사유의 방향과 행동 양식의 좌표가 되어 우리의 의지의 강력한 동력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잘 아는 것 위에 우리의 삶을 건축하며, 그 위에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직업을 갖기도 하고, 결혼을 하기도 한다. 잘 아는 것들은 친숙한 것이며, 일상과 관습이라는 외관을 하고 나타나며, .. 2015. 3. 7.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