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 록 색 다 이 어 리/토 로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by 두치고 2013. 1. 6.


블로그를 로그인 하는데 한 참을 헤맸다.
오랫만에 찾은 것도 아닌데
이런 저런 일로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가보다

1. 혜민스님의 이야기들에
다시 20살 초반의 나를 기억해냈다.
잊고 있었던 질문들이 다시 떠올랐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나는 누구이며 이 삶은 무엇인가


크리슈나무르티의 혁명으로부터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으로부터
방글라데시로부터

가슴을 휘몰아치던 보이지 않는 우주

그것을 나는 너무 오래 망각하고 있었다. 결코 무슨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을 것 같던 의문들
매시간 매 분 매초, 내 삶을 괴롭히던 물음표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송두리째 지워버려져있다.



그것은 비극이다.


단 한가지 물음표의 상실로 삶을 송두리째 없애버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다시 말하자면 그것 하나로
온전히 새로운 위버멘시를 관철하는 세계



잊고있었던 기억
다시 되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잘난척하는 사람들을 견딜 수 없다.
모든 이들은 과정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을 어찌도 본 모습을 과시하려고 하는 것일까
내 속에 그러한 부분을 많이 억제하고 있기에 참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터
저변에 '내가 너보다 훨 잘났는데도 가만히 있잖아 멍청아'라는 생각이 깃들어 있는것일터
그렇기때문에 침묵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누가 그 사람을 알아주기나 하나


과시하지않으면 존중받지못하는 또라이같은 세상에서
하악하악
존나게 버티기



3. 레미제라블
가난 ..........
권력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초 록 색 다 이 어 리 > 토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3.01.16
언어  (0) 2013.01.15
안녕 오늘아, 2012월 12월 31일  (0) 2013.01.06
경험 또는 감전  (0) 2013.01.06
두려움  (0) 201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