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콜리니코프의 이야기를 듣다가
잠이들었던 탓에 또 악몽을 꿨다..
죽음이라는 선명하고 깊은 공포가
병과 전선이 되어
온 몸에 치렁치렁 휘감겨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모두가 웃고 있었지만 그 심연에 존재하는 짙은 불안을 숨기지 못했다
채도가 사라진 타일 속의 환자들 사이에서 혼신을 다해 탈출구를 찾았지만 찾지못했다
신장까지 사선으로 패인 몸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공백을 키우고 있었다
꿈을 타고 더욱 선명히 보게되었던 초자아의 얼굴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디까지 내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일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잠이들었던 탓에 또 악몽을 꿨다..
죽음이라는 선명하고 깊은 공포가
병과 전선이 되어
온 몸에 치렁치렁 휘감겨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모두가 웃고 있었지만 그 심연에 존재하는 짙은 불안을 숨기지 못했다
채도가 사라진 타일 속의 환자들 사이에서 혼신을 다해 탈출구를 찾았지만 찾지못했다
신장까지 사선으로 패인 몸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공백을 키우고 있었다
꿈을 타고 더욱 선명히 보게되었던 초자아의 얼굴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디까지 내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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