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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렁 이 의 길/인 권 활 동 기 록 - 1 2 ~ 2 3 년

폭풍의총회

by 두치고 2013. 4. 26.




지켜보겠다.

기필코 지켜보고야 말겠다.


당신이 말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고, 

침묵하고 

소통하지 않는.

자기만 힘든 그런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야말겠다.


내가 사진을 그와중에 찍었다고 그 와중에 면박을 주는 국장님



나는 내가 난센 속에서 하는 행위들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가

온전히 모두 이해하고 있는가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이해하지 못하고 행동한다면

어떤 쪽이든

그것의 모든 화살은 나에게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주인의식

주인의식이란, 주체적인 활동. 주체적인 활동은 그 누가 만들어 줄 수 없는 것.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



오늘 길거리 모금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1.0과 5.0의 차이는 결국 

직업이 아닌 인생이었다는 것.

삶의 가치와 포부와 열정이었다는 것이라는 큰 깨달음. 영감. 못밖음이 되었다.



오늘 총회의 자리에서 느꼈던 바들.

지난 1년의 사업을 평가하고(잘한건 잘했다 칭찬받고 못한건 못했다 그렇지만 앞으로 이렇게이렇게 등등), 앞으로의 1년 사업 보고가 껍데기였던 점. 너무나 당연히 박수치고 넘어가버리는. 그런 모습에. 국장님이 회원님들께 의견을 묻지 않고 진행하던 모습에 당황하기도 했다. 걸음을 주신 19명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죄송했다.

- 영아:박수치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비민주적이다 - 주연:비릿한 권위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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