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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색 다 이 어 리/치 타 공 정 착 기 - 0 8 년

2008.02.23 00:46

by 두치고 2012. 5. 1.

중략

 

 


5. 일반생활의 기본원칙

 

  ⇒ 주민들과 함께, 주민 속으로, 주민과 동일하게(현지인화의 중요성과  그  실천의 문제)

  ㅇ 생활의 모범에 항시 유의 : 단원 자신이 ‘메시지’

  ㅇ 주민들과의 일치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기간을 만드는 초석

  ㅇ 또한, 주민들과의 일치는 단원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기반

  ㅇ 기쁘고 즐겁게 : 인상쓰고 억지로 하거나, 지나친 의무감에서 할 필요는 없음. 또한 심각한 일이 되어서는 안됨(진지할 필요는 있음). 어떤 이유로든 심각해지면 적신호가 오는 것이라고 보면 됨.

  ㅇ 겸손하게 : 자신이  왔다는 교만을 버릴 것. 행복지수는 우리가 가 훨씬 떨어짐.

  ㅇ 자신이 선택한 길임을 자각하며 활동해야 : 마치 남이 억지로 시켜서 그곳에 와있는 것인 양 행동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음.

 


6. 현지속에서 황당할 수 있는 일 10가지 

 

➀ 소속기관에서 단원들이 왜 왔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수 있음.

➁ 배치되어서도 할 일이 없거나 사전에 알고 간 업무와 다를 수 있음.

➂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비품등이 형편없이 미비되어 있을 수 도 있음.  (혹은 학생이 없는 경우도 있음)

➃ 상대측이 단원이 기자재를 가지고 왔으리라 기대(혹은 그것만 기대)하거나 노골적으로 지원을 바랄 수 있음.

➄ 협력단의 현지 사무소 직원이 봉사단 사업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음.

➅ 주거상황이 예상과 다를 수 있음. 또 생필품을 전혀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➆ 현지주민(이성)이 노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

 ➇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은데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을 수 있음.

 ➈ 여가시간을 보낼 것이 거의 없는 환경에 처할 수 있음.

 ➉ 약간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음 (실제로 돌아 버릴 수도 있음).

 


7. 활동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10가지

 

  ➀ 대단한 성과나 업적을 거두겠다는 욕심을 버릴 것.

     - 그곳에서 잘 살다가 오는 것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

     - 활동성의 문제 : 조바심 / 남을 도우러 왔다는 의식의 문제

       /가시적 성과와 비 과시적 성과 / 봉사불멸의 법칙

  ➁ 여가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보낼지를 미리 계획해 갈 것.

     - 어떤 분야이든 공부할 계획을 가지면 좋음.

     - 운동, 교재발간, 국가연구 등

  ➂ 동료단원과의 팀웍을 잘 다질 것.

  ➃ 다른 단원과 자신의 신세를 비교하지 말 것.

  ➄ 현지인 친구와 가족을 많이 만들고, 친화노력을 기울일 것.

  ➅ 주민들과 기관측의 요구와 시선을 어떻게 대응해 갈지 준비할 것.

     - 너무 무관심하거나 무시해도 안 되지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음. 대범하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유와 인내 필요.

  ➆ 현지생활에 푹 빠져서 생활하려는 자세를 가질 것.(안테나를 세우지 말고, 발을 그 땅에 굳게 딛자).

  ➇ 소속기관과의 관계설정을 명확하게 할 것.

  ➈ 심리적 압박이 늘 있게 된다는 점을 인식하여 기쁜 마음과 진지한 자세, 그리고 긍지를 가지도록 할 것.(자신이 위선자인 듯한 느낌, 내부의 도덕적 압박등)

  ➉ 자신을 늘 바쁘게 만들 것(새로운 제안과 작업, 사업의 발굴, 행사등)

 


8. 같이 생각해 볼 사항들(우리 단원들은 왜 이럴까?)

 

ㅇ 왜 파견되서 조금만 지나면 어린아이 같아질까?

ㅇ 왜 미국 평화 봉사단원들과 같이 오지로 가려고 하는 용기를 가지기 보다는 수도지역을 더 선호하면서 점점 편하고 안락한 것을 추구할까?

ㅇ 왜 봉사단원이 마치 벼슬이나 하는 것 같이 막무가내로 행동할까?

ㅇ 왜 훈련에서 강요하고 배운 것들을 현지에서는 다 까먹거나 적용하려고 하지 않을까?

ㅇ 왜 자신이 선택할 길이면서 불행한 사람처럼 인상을 쓰면서 살까?

ㅇ 왜 자꾸 다른 동료단원이나 다른 나라 봉사단원과 자신의 신세를 비교하면서 자신은 남과 다르다고 하는 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까?

ㅇ 왜 현지생활에 푹 빠져 살면서 그곳에서 무엇인가 미래를 준비하려고하지 않고 안테나를 항상 한국에 맞추고 살면서 한국에 돌아오려는  생각만 할까?

ㅇ 왜 귀국단원 모임이 지리멸렬할까? 왜 단원들은 귀국해서 자신이 하고 온 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이 땅에서 결실을 맺으려 하지 않을까?










중략

 

가. 외부연락

○ 훈련기간 중에는 외부전화는 훈련본부에서 메모를 남긴 후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 훈련소 연락처

- 주소 : 우 467-821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868-1번지 

유네스코평화센터 내 해외봉사단 훈련생 ○○○ 귀하

- Tel : (031) 637-7264, 7295~6 / Fax : (031) 637-7297

 


  나. 면회

○ 훈련기간 중 가족, 친지 등 일체의 면회가 금지됩니다. 따라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 점을 미리 주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다. 외출,외박

○ 국내훈련은 전원 합숙에 의한 단체훈련이므로 훈련생들의 외출 및 외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라. 기타 주의사항

○ 훈련소 반입금지 품목

- 취사용품 : 훈련소 내에서는 취사를 할 수 없습니다. 

개인휴대폰 : 전체 훈련과정 진행에 방해가 되므로 지참이 불가합니다. 발견 시에는 훈련본부에서 보관한 후 훈련수료 시 반환토록 하겠습니다. (무단 사용시 제재조치)

- 주류 : 훈련소 내에서는 음주가 절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음주시 퇴소)

- 기타 훈련과 관계없는 도박용품, 혐오물품, 위험물 등

○ 담요, 베개 등 침구류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 기타 주소변경, 신변 이상, 문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해외봉사단 국내훈련소

   (Tel. 031-637-7295~6)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딱 오늘부터 10일 남았다. 그래도 훈련한달동안은 연락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정리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