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난민에 고령이라는 이유로
치별 받는 사람을 옹호하는 꿈
결국 그것이 나 자신이었고
나는 필사적으로 내게 권리를 달라 소리쳤지만
심판장을 비롯해 다른 대상자로부터
계속된 조롱과 웃음거리로 치부됐다
나는 필사적으로. 내 생명을 바쳐 죽어라 말하는데
그저 내 이야기를 웃음거리
조롱거리 하찮은 이야기로 듣는 사람들
아무리 소리쳐도 나를 이해해주는 내 편은 없는 막막한 상황들
꿈속에서 계속 울었다
요즘 슬픈 꿈을 많이 꾼다
누군가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기다리며 슬퍼하거나 조롱당하며 슬퍼하거나
나는 많이 괜찮은 것 같은데 많이 슬픈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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