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록 색 다 이 어 리/꿈 기 록

보리와의 재회 그리고 다시 헤어짐의 꿈

두치고 2022. 1. 3. 08:36

꿈 속에 보리를 만났다
일본에 어떤 집에 갔는데 그들이 그곳에 있었다
나는 계속 화목한 그들 가족을 멤돌지만 외부자였다
보리는 하얀색 작은 강아지와 친구가 되어 있었다
보리와 강아지는 내 근처에 있더니 어느새 쏙 내 품에 들어왔다
그래서 행복했다
그런데 내가 짐을 챙기고 오빠를 기다리는 사이에
보리가 다른길로 어디론가 가버렸다
나는 보리랑 그 강아지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서 그 집에서 일과를 끝내고 싶은데
계속 오빠는 전화통화를 해야한다고 하고 모두를 기다리게했다

아까 새벽 5시에 죽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어디서 어떻게 죽어야할지를 생각하며
너무 힘들었는데
떨어지며 후회할까 불타며 후회할까
근데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 무섭다
그럼 그 방법으로 죽어야겠다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마스크를 껴야지
근데 어디서 죽을까. 집? 아님 여기?
짐을 다 정리하고 죽아야히는데.. 그 짐을 언제 다 정리하지 너무 지친다. 짐 정리 못할 것 같다
여행을 가서 죽을까. 여행에서 사고사인 것 처럼
금데 다른 나라에서 죽기는 싫다 무섭다
영정사진도 찍어야겠구나. 영정사진은 시현하다에서 찍어야지
뭐 이런 생각들을 해내다가 잠들었고
꿈을 꿨는데
꿈에서 보리를 만나서 그런지 보리를 다시 잃어버리는 결론 이었어도 마음이 그냥 편안해졌다
아침에 일어나 마음이 편안하니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
꿈이 정확히 지금의 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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