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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색 다 이 어 리/가 족

오까상

by 두치고 2018. 12. 25.
곰팡이 냄새나는.옷이 너무 싫어서
보일러는 아끼고
사기당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보내능 엄마가 싫어서
너무나 이상적이고 자아가 부풀려져있는 엄마가 싫어서 ㅜㅜㅜ 싫었지만..
그래도 엄마가 그동안 살고자 버텨줘서
살아와줘서 ... 그 모든 역경과 외로움 속에서 꿋꿋이 씩씩하게 잘 살아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ㅜㅜㅜㅜ 우리 모두를 살려준 엄마라고...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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