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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가사 : 평범한 하루

by 두치고 2024. 8. 8.

내가 바라고 바라던 날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개빈다
배고프면 슬리퍼 끌고 집 앞 마트로 나가
버섯과 두부를 사서 된장찌개 끓여먹고
창문 바깥으로 반짝이는 은행나무 잎과 파란 하늘을 본다
그런 일상이 내겐 꿈만 같은 하루
더이상 바랄게 없는 완벽한 하루

파란불 깜빡여도 다음번에 건너면되니 뛸 필요 없어
못건너도 괜찮아
슬프면 슬픈대로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화나면 화나는대로 괜찮은 그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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