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고 2012. 5. 1. 19:43


다자이 오사무의 글을 보다가

michael nyman의 곡을 듣다가

세삼스레 지난 밤에 꿨던 꿈이 떠올랐다

 

곧게 뻗은 일자 무지개를 발견하여

방방 뛰던 꿈속의 해맑은 자신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진다

 

 

 

난 지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꿈을 꾸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잔다

그것은 體가 움직이지 않는 시간의 특별한 경험이다

매일 밤 꾸는 꿈은 막연한 소재와 얼토당토한 스토리의 전개로 이루어 지는데

지금의 고요와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그것은 자기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시간이다.

 

 

보고싶다 사랑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