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고 2018. 12. 25. 23:03
곰팡이 냄새나는.옷이 너무 싫어서
보일러는 아끼고
사기당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보내능 엄마가 싫어서
너무나 이상적이고 자아가 부풀려져있는 엄마가 싫어서 ㅜㅜㅜ 싫었지만..
그래도 엄마가 그동안 살고자 버텨줘서
살아와줘서 ... 그 모든 역경과 외로움 속에서 꿋꿋이 씩씩하게 잘 살아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ㅜㅜㅜㅜ 우리 모두를 살려준 엄마라고... ㅜㅜㅜ